트와이스를 뽑았던 JYP엔터테인먼트의 자체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을 기억하시나요?
2002년생 당시 13살의 나이로 트와이스멤버에 도전했던 태국 국적의 소녀가 있었습니다.
바로 나띠인데요.
나띠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춤실력으로 최종화까지 갔지만 결국 최종화에서 탈락하게 되었고 이전화에서 이미 탈락했던 댄스 라이벌 모모가 트와이스의 멤버가 되면서 한때 모모 트와이스 멤버 내정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식스틴에서 최종 탈락한 뒤 나띠는 JYP에서 나와 부모님이 계신 태국으로 돌아갔는데요 그 이유는 자신이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부담감이 너무 컸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띠의 앞에서 부모님이 우시는 걸 보고 너무 죄송해서 포기한게 후회가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띠는 다시 한번 한국행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이후 아이돌학교에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나띠는 아이돌학교 첫화에서 식스틴 출신 연습생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바다를 비롯한 멘토들에게 퍼펙트하다는 호평을 들으며 첫 순위발표식2위를 기록했는데요.
이때만 해도 나띠가 프로미스나인의 멤버가 될 것만 같았습니다. 또한 같은 식스틴 출신의 박지원과 라이벌구도를 연출하기도 했는데 결국 박지원을 프로미스나인의 멤버가 되었습니다,
식스틴때는 춤만 잘 췄다면 노래실력도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을에도 불구,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했습니다.(이에 대해서는 이해인과 나띠가 떨어진 부분에 있어 조작논란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긴 합니다.)
그렇게 아쉬운 두 번의 오디션프로그램이 끝나고 본인도 더 이상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을 없을 거라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는데요.
이와 별개로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 지속적으로 근황을 알리고 있는 나띠는 최근 모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일간에서는 성형의혹이 있기도 했습니다.
또 JYP소속의 배우 신은수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JYP연습생들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확인 할 수가 있었습니다.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답하기라도 하듯 그녀의 인스타 프로필은 “Plz wait for me”로 꽤나 의미심장 합니다.
또 한때는 아이돌학교 출신 연습생들이 스톤뮤직으로 단체입단을 했기 때문에 나띠의 소속사도 스톤뮤직이 아니냐라는 루머와 함께 인스타 속의 사진 뒤 배경이 스톤뮤직 숙소와 비슷하여 더 루머가 커지기도 했는데 이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다 최근 그녀가 아이즈원 이채연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에 들어갔다는 소속이 퍼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근거가 꽤나 신빙성 있습니다.
아이즈원의 활동기간이 1년6개월이 남았고 소속사들이 하나둘씩 걸그룹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나띠의 엄마,아빠가 각각 WM의 새 걸그룹 데뷔조 WM꿈나무(예명)와 연습생계정인 WM루키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했기 때문입니다.
나띠가 이채연의 소속사로 들어갔다는 소식에 팬들은 진짜 춤으로 승부를 보는 걸그룹을 만드려나 보다 등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띠 근황, 소속사 식스틴 아이돌학교 거쳐 WM으로?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여담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sns에 한국에서 공립학교에 다니지 않고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지원이 솔직히 부담된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었는데 그녀의 앞에 꽃길만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