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이의 잡지식

염따 굿즈 케이스 나이 염따티 티셔츠 무한도전 빠끄 차? 염따에 대해서 알아보자

 

랩퍼 염따를 아시나요? ‘zoom’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염따는 앨범 ‘살아숨셔’ 시리즈와 ‘MINA’ 또 최근에는 call me’를 연달아 히트시키고 핸드폰 케이스, 일명 ‘염따티’라고 불리는 티셔츠 등 굿즈를 팔아 3일 만에 4000만원을 버는 등 지금껏 없던 특이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염따는 2006년 혹은 그 이전부터 한국 힙합씬에서 활동했지만 무한도전 돌아이콘테스트에 나왔던 것을 제외하고는 큰 자취를 남기지 못한 랩퍼였습니다.

 

그런데 데뷔 10년도 훌쩍 넘겨버린 지금에 와서야 뮤지션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그의 특이한 말투, 유튜브에서의 행보, ‘빠끄’등의 유행어들과 함께 주목받으며 많은 사람들이 염따의 나이 등 염따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랩퍼 염따의 굿즈 케이스 나이 염따티 티셔츠 무한도전 빠끄 차 등 염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염따 나이, 무한도전 돌아이콘테스트 입니다.

 

염따는 1984년도 출생으로 2019년 현재 한국나이로 36살입니다.

 

여담으로 염따라는 이름의 뜻은 염현수 왕따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사실 염따를 잘 모르던 분들에게는 떠오른지 얼마 되지 않은 랩퍼의 나이가 36살이라니 요즘 나이 어린 랩퍼들에 비해 의아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염따는 절대 그 역사가 짧은 랩퍼가 아닌데요 공식적인 첫 작업물은 2006년에 발표한 싱글 ‘Where Is My Radio’입니다.

 

사실 염따를 아시는 분들에게도 염따는 지금껏 뮤지션의 이미지보다는 2009년 무한도전 돌아이콘테스트에 참가했던 랩퍼정도로만 기억되고 있었습니다.

 

 

돌아이콘테스트는 말그대로 무한도전에서 개최한 한국 최고의 돌아이들을 뽑는 컨테스트였고 유튜브 ‘딕헌터’로 활동중인 신동훈, 개그맨 김경진, 유튜브 ‘채채tv’의 채희선, 아프리카bj 최군 등이 참가했었습니다.

 

이렇게 쟁쟁한 참가자들 중에서도 방송 분량을 꽤나 뽑았던 염따는 이후 MTV 모스트원티드등에서 VJ로 활동하며 뮤지션 이미지와는 멀어져 갔었는데요.

 

저도 염따가 ‘살아숨셔’앨범을 내기 전까진 음악을 그만둔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zoom, call me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뒤늦게 전성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흔한 케이스는 아니어서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염따 굿즈 케이스 염따티 티셔츠 입니다.

 

 

염따는 뒤늦게 맞이한 전성기 말고도 특이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바로 염따의 굿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굿즈의 종류로는 케이스 티셔츠(염따티) 후드티 등이 있는데 주로 그의 앨범 ‘살아숨셔2’의 앨범커버에 있는 캐릭터들을 프린트 해놓은 형태입니다.

 

처음에는 염따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DM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다가 반응이 좋으니 네이버스토어를 통해서 주문판매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은 나머지 염따는 그의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오히려 택배 포장이 힘드니 제발 그만 사라는 불평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sns와 유튜브를 통한 밈(meme) 마케팅은 정확히 먹혀들었고 굿즈 판매기간이 딱 3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000만원의 수익을 냈다고 합니다.

 

판매를 중단한 지금도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염따 차 빠끄 유튜브 입니다.

 

염따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이렇게 번 4000만원으로 차를 샀다고 인증하며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는데요.

 

차종은 무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입니다.

 

 

이로서 티셔츠가 왕창 팔렸다는게 허세는 아닌 것이 증명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그의 굿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에는 물론 그가 낸 음악들의 영향도 있겠지만 Sns,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이 주된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요.

 

막말 아닌 막말(?)을 하지만 밉지만은 않은 염따의 캐릭터와 미국 본토의 래퍼들처럼Flex를 외치며 돈을 있는 대로 써대지만 쓰고 난 후 현자타임에 빠지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이 많은 팬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빠끄는 염따가 말끝마다 붙이는 그의 유행어인데 한국말 욕 시빠꺼를 미국 랩퍼들이 영어로 하듯이 발음하며 특유의 중독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염따는 10년 넘게 한국힙합의 주변인이었지만 뒤늦게 전성기를 맞이하며 각종 페스티벌, 대학축제등에도 서게 되었는데요.

 

저도 그의 음악성에 반하고 캐릭터에 반하며 염따의 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돈 call me에서 어쨌든 봄이 오긴 오지와 같은 가사처럼 그의 아름다운 행보를 응원해 봅니다.

 

지금까지 염따의 굿즈 케이스 나이 염따티 티셔츠 무한도전 빠끄 차 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