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별을 아시나요? 정경호, 김형민, 유하준, 정겨운, 박기영으로 구성된 다섯 개의 별은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라고 알려진 연기자 그룹‘서프라이즈’ 이전에 같은 소속사에서 선보였던 원조 액터그룹입니다. 다섯 개의 별이라는 이름은 이들이 2004년 출연한 국내 최초 모바일 드라마와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도 전, 와이파이도 없이 이 드라마를 보려면 June에 접속하여 봐야 했기 때문에 엄청난 통신요금의 압박에 의해 실제로 보신 분들은 별로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당시 신드롬이었던 ‘‘그놈은 멋있었다’,‘늑대의 유혹’ 등을 쓴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경호 김형민 유하준 정겨운 박기영외에도 여자주인공으로 공효진이 출연했고 전혜빈, 김성수, 염정아, 하정우, 공유, 김수로, 지진희 등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들이 크고 작은 역할로 깜짝 출연하여 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다섯 개의 별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 반가운 배우들의 과거를 보는 것 빼고는 별로 볼 가치가 없는 작품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섯 개의 별 멤버 정경호 김형민 유하준 정겨운 박기영의 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정경호입니다.
1983년생의 정경호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현재까지 활발히 배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2004년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유명세를 얻을 후에 다섯 개의 별에 출연한 것입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익숙치가 않아서 인지 발연기 논란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는 배우입니다. 특히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자 배우 ‘최수영’과 공개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김형민 입니다.
1983년으로 중간에 공백기를 가졌었지만 현재까지 배후로 활동 중입니다.
다섯 개의 별에서의 이미지와 다르게 2005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와 2005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코믹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었습니다.
공백기 동안에는 뮤지컬 ‘그리스’로 뮤지컬에도 도전했었습니다. 최근작으로는 2019년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가 있습니다.
과거 탤런트 김빈우와 공개연애를 했었지만 현재 각각 다른 상대를 만나 결혼했고 김형민의 아내는 뮤지컬배우 이시유입니다.
김형민은 아내 이시유가 결혼 2년 반 만에 임신중이라는 사실을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알린 바 있습니다.
유하준 입니다.
1979년생인 유하준 역시 현재까지 배우로 활동중입니다.
뚜렷하지는 않지만 2003년 영화 ‘써클’로 데뷔하여 ‘비스티 보이즈’,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프리즌’등 최근까지 여러 작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SBS사극 ‘대풍수’에서는 신돈역할을 맡으며 역대 가장 잘생긴 신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아드레날린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동료들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 적 있고 2015년에는 ‘The Park’라는 포토에세이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2018년 2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정겨운 입니다.
1982년생인 정겨운은 현재까지 배우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7년 결혼하였고 최근 부부예능 ‘동상이몽2’에 10살 연하의 아내 김우림과 함께 출연하여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내에 대한 엄청난 사랑을 보이며 팔불출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된 계기는 정겨운의 결혼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물론 이혼과 재혼이 죄는 아니지만 전 부인 서윤정씨와의 결혼생활때도 똑같이 엄청난 사랑을 표현했었는데 2016년 이혼후 얼마 지나지 않은 2017년에 재혼했다는 이유로 일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2015년 예능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만 해도 전 부인에 대한 사랑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정겨운의 첫 번째 결혼은 2014년이었는데 2살 연상의 웹디자이너 서윤정씨로 알려졌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 했다고 밝혔지만 여러 가지 루머들이 있는데 전 부인이 술집여자였다는 둥, 부부싸움 도중 정겨운이 칼에 찔렸다는 둥 여러 루머가 있지만 모두 루머일뿐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박기영 입니다.
1981년생의 박기영은 다섯 개의 별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현재 연예계활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2005년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출연하며 작은 인기를 끌었고 마지막 작품은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입니다.
유일하게 찾아지는 sns는 싸이월드가 있는데 2012년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없습니다.
그러던 2015년 김형민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다섯 개의 별 멤버들이 함께 찍은 모임사진에서 그의 근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다섯 개의 별 정경호 김형민 유하준 정겨운 박기영 최근 근황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