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이의 잡지식

세미 베지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폴로 베지테리언? 종류 알아보자!

 

요즘은 건강과 인간의 윤리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채식주의자, 즉 베지테리언이 되는 것 에 관심을 가지는 인구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라고 해서 꼭 특별한 윤리의식을 가져야 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선택적으로 채식주의를 하는 선택적인채식주의만으로도 베지테리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또는 어떤 윤리의식을 가지고, 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등 채식주의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만큼 베지테리언 종류도 여러 갈래로 나뉘게 됩니다.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보았을 때 베지테리언세미베지테리언으로 나눌수가 있는데 베지테리언이 고기를 아예 먹지 않고 완전히 채소와 야채로만 구성된 식사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세미 베지테리언은 채소와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를 하되,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소(예를 들면 단백질)들을 섭취하기 위해 고기도 식단에 포함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채식주의의 목적이 건강과 관련돼 있다면 완전한 채식주의는 오히려 건강을 망가뜨릴수도 있기 때문에 세미베지테리언의 길을 걸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세미 베지테리언 에서도 또 다시 3가지의 갈래로 나눌수가 있는데 폴로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각각의 뜻과 허용범위를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그중 먼저 폴로 베지테리언 같은 경우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먹는 채식주의를 뜻합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같이 익히지 전 붉은 색을 띄는 고기류를 금하며 가금류와 함께 해산물,우유, 달걀까지는 먹을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플렉시테리언 같은 경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연하게 윤리에 벗어나는 대량가공육 등을 피하는 등의 어떠한 선을 만들고 그 선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육식을 하는 채식주의를 뜻합니다.

혹은 특정한 날짜를 정하여 그 날짜에만 육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중적이라고 비난받기도 하지만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는 가장 훌륭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스코베지테리언 같은 경우 달걀같은 동물의 알이나 우유같은 동물의 젖까지만 허용하여 고기를 직접적으로 먹지는 않는 채식주의인데 특이하게도 해산물은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윤리적인 이유 혹은 육류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폴로 베지테리언, 플렉시테리언, 페스코 베지테리언의 의미를 알아보고 각각의 허용범위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 중 채식주의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