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과 한류를 대표하는 기획사 SM엔터테인트먼트, 하지만 SM에서도 1집만 내고 사라진 비운의 그룹이 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SM 비운의 5인조 보이그룹 블랙비트입니다.
블랙비트의 데뷔는 2002년도였습니다. 그래서 유난히 뜨거웠던 2002년 월드컵의 열기에 휩쓸려 사라졌다는 농담도 있는데요. 실제로 이시기 등장한 아이돌은 거의 사라지긴 했습니다만 의외로 블랙비트는 2002년도 당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MF)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던 만큼 생각보다 인기 없이 망한 그룹은 아닙니다.
실제로 유료 팬클럽 회원을 모집하기도 했고 동방신기의 히트곡 '라이징선(risng sun)'이 원래 블랙비트 2집 컴백 곡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곱씹을수록 아쉬운데 멤버들의 심정은 어땟을지 가능도 안갑니다. 그들은 현재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블랙비트 장진영 심재원 이소민 황상훈 정지훈의 최근근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진영 입니다.
메인보컬이었던 장진영입니다.
현재는 보컬트레이너로 활동중인데요 계약 종료시 SM을 나갔던 걸로 돼있으나 SM의 보컬트레이너로서 활동하는 듯합니다. 꽤나 잘나가는 모양인지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보컬트레이너로 진지충+선생님이라는 뜻의 '지충쌤'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그의 과거 블랙비트 활동 경력과 함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팀 해체후 장진영은 'by진성'이라는 팀으로 활동하다가 후에 리더 이소민과 함께 '더 블랙'이라는 듀오를 결성했었습니다.
그후 'vocalist'라는 제목의 솔로음반을 낸적도 있으며 by진성의 멤버에 또다른 멤버를 더하여 3인조 보컬그룹 '퀘스천'을 결성했었습니다.
그 외의 작업활동은 2017년 바버렛츠와 함께 'stranger's love'라는 곡을 SM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현재는 음반활동보다는 보컬트레이너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듯 하며 어릴때부터 보컬트레이너로서 활동해왔고 언니들의 슬램덩크 이외에도 '케이팝스타', '아이돌학교'등에 보컬트레이너로서 출연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배우 강해인과 10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여담으로 축가는 소속사후배인 레드벨벳, by진성과 퀘스천의 멤버이자 친구인 김성필이 맡았고 사회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맡았다고 합니다.
이소민 입니다.
리더를 맡았었던 이소민입니다.
장진영과 함께 '더 블랙(The black)'을 결성해 활동했었고 장진영 탈퇴 후에도 다른 멤버들과 2016년까지 더 블랙으로서 앨범을 내왔습니다.
장진영과의 불화는 아닌 것 같고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듯합니다.
현재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백패킹을 하고 있는 듯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낭만 거지 복자'라는 이름으로 백패킹 브이로그를 올리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심재원 입니다.
심재원은 이글파이브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그의 근황은 이글파이브 근황에서 이미 알아본 적이 있는데요.
이글파이브 론 대니 정치훈 임상의 심재원 윤태준 최진혁, 최근 근황 바로가기
SM에 남아 안무가로 활동하며 무대연출가를 거쳐 이제 SM의 고위직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심재원에게 안무지도를 받는다는건 곧 데뷔할 예정이라는 의미라고 받아들여도 될 만큼 입지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SM 소속 후배가수들의 잦은 언급으로 근황을 알기가 쉬운 편입니다.
황상훈 입니다.
심재원과 마찬가지로 SM에 남아 안무가로 활동중입니다. 또한 심재원과 마찬가지로 DJ그룹 '비트버거'의 소속입니다.
그 역시도 무대연출가로 활동을 넓혔고 무조건은 아니지만 SM여성그룹은 심재원, 남성그룹은 황상훈이 맡는게 보통이라고 합니다.
무한도전 아이돌특집에 안무가로 출연하였고 최근에는 '언더나인틴'에 안무디렉터로 출연하였습니다.
정지훈 입니다.
계약종료후 데뷔 전 활동하던 언더그라운드 댄스팀으로 돌아가 활동을 하다가
2011년 DJ DOC의 김창렬이 프로듀싱한 그룹 위(WE)에서 '강한'이라는 예명으로 재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위의 활동중단 이후 지금까지 근황을 알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블랙비트 장진영 이소민 심재원 황상훈 정지훈 최근 근황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