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이의 잡지식

테이케이 평생 감옥? The RaceTay k 재판결과?

2017년 미국나이로 불과 16살에 불과했던 래퍼 테이케이(Tay-k)는 그의 충격적인 가사와 뒷배경을 가지고 있는 그의 노래 The Race의 뮤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The Race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그의 랩 실력과 노래 자체의 중독성 때문인 것도 있지만 16살밖에 되지 않은 래퍼가 실제로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경찰에 쫓기면서 찍은 뮤직비디오를 인터넷에 게시했기 때문입니다.

곡의 가사 또한 경찰은 나를 잡지 못해같은 내용이고 실제로 그의 발목에 있던 전자발찌까지 끊고서 달아나는 도중 찍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은 테이케이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기 전 혐의를 가지고 있었던 에단워커 살인사건 이외에도 도망치는 기간 동안 일어난 한 건의 살인사건의 범인으로도 그를 의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뒷배경을 가지고 있는 The Race를 메가히트 시킨 후에 잡혀 들어간 2017년 이후 지금까지 재판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팬들사이에서는 테이케이(Tay k)가 자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지만 결국 거짓루머로 밝혀졌고 2년이 흐른 후 재판이 이뤄졌습니다.

테이케이는 재판에서 2년동안 많이 약해진 모습을 보이며 강도와 살인혐의중 강도 혐의만을 인정하고 살인혐의는 아니라고 빌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이 에단워커 살인사건에서 강도행위가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죽음에 고의성이 있었나 없었나의 여부라고 합니다.

테이케이(Tay k)의 변호사 주장에 따르면 그는 에단워커를 죽일 생각이 전혀 없었고 그저 강도짓 까지만 할 생각이었는데 그의 동료가 살인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테이케이는 당돌한 언행으로 악명이 자자했었는데 2년동안의 수감생활이 힘들기는 했다봅니다. 무엇보다 표정이나 외모에서 그것이 드러나는데 가장 흥미로운 점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재판장에서 머릿속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것 때문에 약을 먹고 있다고 주장했다는 점 인데요. 이같은 주장 때문에 사설 정신병원에 진찰을 받았고 일단 일반 감옥에서 소년원으로 이송될 예정이긴 하다고 합니다.

만약 재심 후 정신병이 인정되지 않고 모든 살인 혐의가 적용된다면 앞으로 40년은 감옥에서 더 썩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어쩌면 The Race가 테이케이(Tay k)의 마지막 작품이 될 지도 모르는 일 이겠습니다.

 

오늘은 테이케이 평생 감옥? The RaceTay k 재판결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머리고 재능있는 래퍼의 새로운 작품을 못 듣는 것인 슬픈 일이지만 죄질이 죄질인 만큼 그에 합당한 선고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