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이 여러 매체에 등장하면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뜨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부작용이나 문제점이 있지는 않은지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저도 규칙적인 식사가 건강에 있어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뭔가에 홀린 듯 우연히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 제가 느낀 점을 후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포스팅 순서는 먼저 간헐적 단식이 뭔지 알아보고 흔히들 알려져 있는 부작용이나 문제점은 무엇이 있는지, 그 후 제가 직접 실행해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간헐적 단식이란 무엇인가? 입니다.
간헐적 단식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생각하기로 건강을 해치지 않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는데 12:12금식법과 16:8금식법, 24시간 금식법입니다.
12대 12금식법은 말 그대로 1212시간 동안은 금식을 하고 12시간 동안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제 생각에 이 방법은 그냥 야식을 안 먹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6대 8 금식 법이란 하루 24시간 동안 16시간 동안은 물을 제외한 음식물들을 먹지 않고 8시간 동안 모든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자면 아침을 거르고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점심과 저녁을 해결한다던가 저녁을 거르고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침을 해결하는 식입니다.
24시간 금식 법은 말 그대로 하루에 저녁 한 끼만 먹고 24시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세 가지 방법 모두 해봤는데 초심자분들께는 16대 8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16대 8은 그냥 아침만 거르고 야식만 안 먹으면 되기 때문에 실행하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간헐적 단식의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어떤 영양소던 상관없이 우리 몸속에서 인슐린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인슐린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알려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고 인슐린은 영양분이 세포로 갈 수 있게 도와주는 물질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근육세포로 영양분을 보내 근육을 키울 수도 있고 체지방 세포로 보내 살을 찌울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먹거나 하면 인슐린이 분비가 되고 그 말은 지방이나 단백질 같은 영양소들을 에너지로 저장하게 됩니다.
인슐린이 한 번 분비되면 가라앉는데까지 평균 6에서 12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기 원리를 이용해서 그 이상 단식을 하여 음식물 대신 몸속에 저장된 영양소들은 에너지원으로 쓰는 것입니다.
간헐적 단식 부작용 문제점 입니다.
위에서 말한 방법과 원리들을 이해하셨다면 당연히 어린아이들이나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 임산부나 몸이 약하신 분들 또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본인에게 좋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것 아실 것이니 이에 대한 설명은 넘어가겠습니다.
특히 위가 안좋으신 분들은 하시면 안되는데 평균적으로 건강하신 분들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위가 안좋으신 분들은 오랫동안 공복인 상태로 있으면 위산 때문에 위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와중에는 칼로리 조절을 하며 다이어트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는 비판도 있는데 그 방법과 비교하여 시간만 지켜준다면 칼로리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이나 문제점 얘기를 하면서 16시간 굶고 햄버거나 피자를 폭식한다거나 말 그대로8시간 안에 먹고 싶은 걸 다 먹어 놓고 오히려 살이 쪘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무리 16시간 동안 음식물이 없었다고 해도 8시간 동안 하루 필요량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몸에 쌓이는 건 당연한 겁니다.
초반에는 폭식을 해도 시간만 지켜주면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몸이 단식에 적응하게 되면 폭식과 인슐린에는 상당히 큰 상관관계가 있어 적당히 3끼를 먹는 것보다 한 끼를 폭식할 때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잘못 알려진 간헐적 단식의 예로는 간헐적 단식을 하면 운동 없이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인데 어떻게 보면 사실이기는 합니다.
몸무게 자체로만 보면 쉽게 쉽게 빠지지만 상식적으로 근육도 같이 빠지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과 병행해주셔야 합니다.
간헐적 단식 후기 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간헐적 단식을 해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16:8 단식법과 24시간 단식법을 적절히 섞어서 실행했습니다.
또 무리한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지 않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근력운동도 적절히 해주었기 때문에 근육이 빠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뱃살이 사라지면서 복근 운동을 딱히 하지는 않았는데 복근의 윤곽이 생겼습니다.
예전부터 하던 말로 아침을 먹어야 힘이 난다라는 말이 있는데 무조건 맞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간헐적 단식 이후 체중이 줄면서 오히려 몸이 가벼워졌고 잠을 짧게 자도 충분한 체력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16대 8 방법으로 하다가 피자나 햄버거 치킨 같은 살찌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는 한번 먹고 24시간 동안 단식을 했습니다.
이것도 힘들다고 생각하신다면 치팅데이라는 다이어트 이론이 있는데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로 정하는 겁니다.
물론 치팅데이 당일은 체지방이 늘어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스트레스는 다이어트의 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아가며 억지로 단식을 하는 방법보다 더 나은 효율을 발휘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16:8 방식을 한다고 가정할 때 8시간을 여유로운 시간에 배치시키고 16시간을 일과시간에 위치시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더 효과적으로 칼로리를 태울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 문제점 간헐적 단식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