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내한공연을 하면서 한국에서의 엄청난 인기까지 확인되었던 에이셉라키(ASAP ROCKY)가 스웨덴 공연 중 폭행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유출된 폭행 사건 당시의 영상을 보면 에이셉라키가 피해 남성을 냅다 꽂아 버리고 3명의 일행과 함께 집단 폭행을 가하는데요.
저도 에이셉라키의 오랜 팬이라서 내한공연때 못간게 한이었는데 체포까지 됐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에이셉라키측에 따른 폭행의 이유는 폭행을 당한 남자가 계속 라키 일행을 따라오면서 자신의 헤드폰이 부서진 것에 대해 보상을 요구했고 신변의 위협의 느낀 라키 측에서 그러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고 오히려 지나가던 여성을 성추행했다고 합니다.
에이셉라키는 구금되자마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시의 CCTV를 올리면서 남자가 마약에 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태에서 계속 따라왔고 지나가는 여성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상식선에서 벗어난 행동들을 했다고 알리며 억울해 했습니다.
에이셉라키는 이렇게 억울해 하지만 스웨덴 경찰 측에서는 라키 측에서 한명을 남성을 집단 폭행했기 때문에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있고 아이러니하지만 미국 대사관이 라키와 대화하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대부분들의 팬들은 “아 라키가 스웨덴 남자를 집단 폭행해서 감옥에 갔구나”정도로만 생각했지만 현재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에이셉라키조차도 자신이 간단한 조사 후 풀려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스웨덴 경찰 측에서는 라키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거기다 에이셉 크루의 에이셉퍼그가 라키가 독방에 갇혀있으며 자신들조차 면회나 아무런 연락을 할수 없는 상태라고 밝히면서 상황의 심각함이 확실해졌습니다.
위는 에이셉퍼그의 인스타그램 내용이며 간단히 해석을 해보자면 “라키가 독방에 갇혔고 면회도 안되고 연락도 못해. 지금 벌써 2주 동안이나 갇혀있고 만약에 유죄 뜨면 겨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싸운 걸로 6년이나 살아야 된데. 라키가 잘못한 일도 아니야. 라키를 풀어줘”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과 동료 랩퍼들은 에이셉라키를 옹호했고 특히 많은 동료 래퍼들은 라키가 풀려나지 않는다면 스웨덴공연은 가지 않겠다며 스웨덴을 보이콧했습니다.
여기다 추가적으로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라키가 구금되어있는 감옥을 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제공되는 음식조차 엄청 더럽고 부족한 것으로 밝혀지며 도대체 왜 자신을 보호하려 싸운 사건에 스웨덴 경찰이 주변과의 연락을 막고 법적 대응을 방해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키의 옆방 수감자는 똥오줌을 뿌리는 정신병자이고 갇혀있는 방의 상태도 똥오줌으로 더럽혀져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인종차별을 주장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변호사 선임은 된 상태이지만 스웨덴 이후 잡혀있던 라키의 공연 스케줄들이 전부 펑크나 버려서 금전적 손해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에이셉 라키 감옥 스웨덴 폭행 현재까지의 상황 ASAP ROCKY에 대한 포스팅이었고 하루빨리 라키가 풀려났으면 좋겠습니다.